댄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<댄서> 후기 영화 후기 *스포 있을 수 있음 다큐멘터리인 줄 모르고 봤다. 그래서 중반부까지만 해도 다큐 형식을 빌린 일대기 영화인 줄 알았다...ㅋㅋㅋ 그러다가 진짜 다큐라는 걸 깨달았고...얼마나 바보 같은 일인지. 아무튼 그 정도로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무작정 보러 가서 보고 왔다. 솔직히 나는 '발레'라는 장르를 정말 하나도 모른다. 발레를 직접 보러 가 본 적도 없고... 그나마 매체를 통해서 접한 것도 학교 다니던 시절 음악 시간에 봤던 짧은 영상 한두개가 다였다. 그런데도 세르게이가 얼마나 뛰어난 댄서인지는 알 수 있었다. 사람 몸이 어쩌면 그렇게 가벼워 보일 수 있는지. 무대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. 세르게이의 발레를 보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발레 공연을 보러 가고 싶었을 정도다. 그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