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<더 큐어> 시사회 후기
*해당 글은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스포가 포함된 내용에는 더 보기를 사용하였습니다.
데인 드한이 출연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무조건 볼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, 홍보도 상당히 많이 해주던 더 큐어..
시사회 관련해서는 딱히 아는 것도 없었고 CGV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았었다.
그런데 우연히 다른 곳에서도 시사회를 해준다는 정보를 보게 되었고...설마 되겠어~ 하는 마음으로 응모했는데
네....됐네요...당첨...그래서 보고 왔다ㅋㅋㅋㅋ 사실 CGV 가서 뭐 사진찍고 할 생각하니 막막했는데
당첨으로 가게 되어서 얼마나 편했는지...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시사회를 보게 되었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 트레일러를 보고 예상했던 것과는 정말 다른 내용이었다.
물론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내용들도 충실하게 다 등장은 하지만 내 예상과는 상당히 다른 전개였다.
그래서 다 보고나서 잠시 멍하니 있다가 같이 간 친구랑 우리 대체 뭐 본 거야? 하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...ㅋㅋㅋ
그치만 이후에 GV 중에 듣게 된 이야기들도 있었고,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다보니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.
초중반에 좀 늘어지는 부분들이 있고, 중반부를 지나가서야 스릴러가 맞긴 맞구나...하고 느껴지긴 했지만
전체적으로 생각하면 지루한 이야기도 아니었다고 생각한다. 음, 그리고 생각보다 징그러운 장면도 좀 있었음ㅠㅠ
그리고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영상이 정말 아름다웠다? 라고 해야하나...촬영 기법 같은 것도 아, 이거 좀 멋진데?
싶은 것들도 있었고. 개인적으로 영상 자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. 물론 배우들도 전부 멋있고 예쁘고ㅋㅋㅋ
참, 영화 보기 전까지 메인 포스터에 데인 드한 얼굴이 없는 게 정말 아쉬웠는데 다 보고 나니까 그럴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여전히 아쉽긴 하지만(ㅋㅋㅋ) 미아 고스의 분량은 솔직히 데인 드한의 분량보다 적었지만 포스터
메인에 걸리기에는 충분한 그런...역할을 맡았고...연기 정말 잘 한다. 그 역할에 아주 잘 어울림.
마지막으로....이거 보고 나면 대부분 장어 요리는 쳐다도 못 보게 될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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